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팝업★]이소라 무통보 하차에 제작사 '시즌제' 해명→기은세도 정정 "자리 임대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소라, 기은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소라의 슈퍼마켙' 뒤를 이어 새 콘텐츠를 론칭한 기은세가 이소라의 무통보 하차 의혹에 해당 자리는 '임대' 받은 것이라고 정정했다.

19일,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자신의 채널에 기은세의 유튜브 콘텐츠 '은세의 미식관' 홍보글 캡처 사진을 공유하며 "네?? 이거 뭐죠?"라고 덧붙여 논란이 됐다.

'은세의 미식관'은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의 새로운 콘텐츠로, 캡처본 속 기은세는 "요리와 토크가 있는 '은세의 미식관'은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어요"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콘텐츠를 마지막으로 '슈퍼마켙 소라'를 쉬어갔던 이소라가 기은세의 글에 의아함을 표하면서 '무통보 하차 의혹'이 제기된 것.

이소라가 해당 프로그램에 신동엽, 한예슬, 엄정화 등의 게스트를 초대해 채널 화제성을 챙긴 만큼, 제작사 측의 무통보 하차 의혹에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19일 저녁 제작사 메리앤시그마는 "여러 매체를 통해 기사화된 내용대로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후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현재 방영 중인 '은세의 미식관'은 새롭게 기획한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해명했다.

제작사는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논란을 확인한 듯한 기은세 역시 문제가 된 게시글을 수정했다. 기은세는 "'은세의 미식관'은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임대받아 시작되었어요"라고 정정했다.

이처럼 이소라의 저격 후 제작사와 기은세 모두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 가운데, 이러한 해명이 싸늘한 여론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