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솔로라서'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채림이 아들의 성장 기록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9일 밤 8시 40분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는 채림이 아들의 성장 기록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아들과 함께 간 채림은 "프로필 사진을 찍은지 오래됐다"며 "지금 프로필 사진은 30대 초반 정도 때 찍은 거다"고 했다. 이어 "일을 시작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다시 첫걸음을 내딛는 촬영이다"고 덧붙였다.
디렉터와 작가는 아들을 향해 왜 이렇게 잘생겨졌냐며 칭찬했다. 촬영에 함께하게 된 작가와 디렉터는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 사진을 찍은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에 대해 채림은 "저하고 친한 언니랑 형부다"고 했다.
채림은 "아들이 태어나는 날 모든 일을 멈추시고 그날 그 시간에 맞춰서 와서 그 모든 순간을 담아주셨다"고 하며 고마워 했다. 스튜디오에는 아들의 탄생 부터 성장 사진이 남아있었다.
아들이 태어나던 날 아빠가 탯줄을 직접 잘랐고 디렉터는 채림의 아들에게 "아빠가 진짜 좋아하셨다"며 "이모가 옆에서 봤다"고 했다. 아들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던 채림은 "엄마는 아직도 너가 태어나던 순간이 생생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채림은 아빠가 탯줄을 잘라줬던 장면을 아들에게 보여준 이유에 대해 "너의 엄마, 아빠가 비록 같이 생활하고 살지는 않지만 너는 엄마, 아빠가 사랑으로 만나서 너무 소중한 네가 태어났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강은 "정말 눈물이 나는 게 출산하고 아이를 만나는 그게 말로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온다"고 했다. 신동엽 역시 "세상에 태어난 아이와 처음 만나는 순간의 그 경이로움이 있다"고 하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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