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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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채수빈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배우 채수빈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지난번에 '지금 거신 전화는'과 동시간대 방송하는 '열혈사제2' 팀이 오지 않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유연석은 '열혈사제2' 팀의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홍보를 위해 출연했을 당시 PD와 거래를 했다.
그는 "오늘 내가 열심히 '열혈사제2' 팀을 홍보 해줄테니, 다음번엔 우리 드라마 좀 하자"라고 말했던 것. 유연석은 "'열혈사제2' 이야기는 그만하고 오늘은 '지금 거신 전화를'을 홍보해달라"고 앙탈을 부렸다.
그는 “밑반찬으로 전만 나와도 바로 (작품을) 언급할 예정이다. 또, 오늘의 게스트가 저와 밤새 촬영을 해 목소리가 칼칼한 상태다. 원래는 되게 귀여운 목소리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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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미션은 ‘사극 인물 보고 제목 맞히기’였다. 셋은 자신 있게 도전했으나, 마지막 기회에서 채수빈이 드라마 '황진이'를 '장희빈'이라고 외쳐 선물은 날아갔다.
유재석은 채수빈 특유의 충청도 방언을 따라하며 “뭐 한 겨?”라고 놀렸다. 이후 유재석은 무얼 먹고 싶냐고 두 배우에게 물었으나 채수빈은 “저는 (점심을) 먹을 자격이 없다”고 절망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오늘 말아먹었으니, 국밥을 먹으러 가자”라 제안했다. 식당으로 향하던 중, 물 웅덩이를 마주한 유재석은 성큼 다리를 벌려 이를 넘었다.
채수빈이 그를 따라하려 하자 유연석은 "거기는 너무 넓다. 이쪽으로 돌아가라"며 챙겼다. 이에 유재석이 "아유, 아유"라며 야유하자 유연석은 “드라마에서 부부다. 내 와이프”라며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틈만나면'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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