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1) 김기태 기자 =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 선수위원)이 12일 충남 금산 복수면 아성산업개발 본사 준공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7.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금산=뉴스1) 김기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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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지냈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유 전 회장은 이날 출마 배경과 공약 등을 밝힐 계획이다.
유 전 회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19년 대한탁구협회장이던 조양호 전 대한항공 회장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1년 7개월 임기를 안정적으로 마친뒤 2020년 12월 선거에서 25대 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유 전 회장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9월 탁구협회장에서 물러났다.
내년 1월 치러질 체육회장 선거에는 유 전 회장을 비롯해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현 체육회장은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연임을 신청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한 바 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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