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스타전은 직전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 3, 5위)와 V-스타(2, 4, 6, 7위)로 팀을 나뉘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선수 포지션별 최종 선발된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팀이 배정된다.
K-스타는 아포짓 스파이커 2위, 아웃사이드 히터 1, 4위, 세터 2위, 미들블로커 1, 4위, 리베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다. V-스타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1위, 아웃사이드 히터 2, 3위, 세터 1위, 미들블로커 2, 3위, 리베로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다.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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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상은 1라운드 기준 팀 경기 수의 절반 이상을 출전한 선수 중 포지션별 기록 순위(정규리그 베스트7 선정 기준)가 최종 선발 인원의 3배 수인 선수다(예 : 세터 2명 선발이면 기록 순위 6위까지가 투표 대상). 투표로 선발되는 인원은 28명이며,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선수들이 축제의 장을 누비게 된다.
K-스타를 이끌 감독은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남자부 1위와 여자부 2위팀 감독이며, V-스타는 남자부 2위, 여자부 1위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투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변경됐다. 기존의 팬 투표 100%에서 팬 투표 70%+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투표 15%의 비율로 선정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선수단은 본인 소속 구단에는 투표가 불가하다.
온라인 팬 투표는 KOVO 통합 홈페이지 국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회원당 1일 1회, 동일 구단은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할 수 있다.
한편,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의 도드람 선물 세트를 비롯하여 공식 공급업체인 미즈노 의류, 미카사 볼, 포카리스웨트 타월과 같은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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