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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공개열애中' 에일리,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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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열애 1년만 결혼 발표

에일리 직접 장문의 글 올려 "행복하게 살겠다"

JTBC

에일리 최시훈 커플, A2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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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 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이 애정과 깊은 신뢰로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고 이 자리를 빌려 교제 사실이 공개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일리는 2012년 데뷔 이후 팬 분들의 한결같은 애정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공연, 음반 준비, 방송 등 가수로서 활동에 소홀하지 않도록 본인과 소속사 모두 전념하겠다. 결혼 후에도 보다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활동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에일리도 본인의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도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에일리언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지금껏 노력해 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 앞으로 저희 두 사람 앞날을 응원해 주길 바라며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약속했다.

에일리의 예비신랑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A2Z엔터테인먼트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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