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4인용 식탁'에서 한다감이 사업가 남편과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한다감이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한다감이 출연, 올해 44세인 그는 26년차 배우이기도 하다. 특히 2020년 한살 연상의 훈남 사업가 남편과 결혼, 여전히 신혼같은 5년차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배우 한다감 신혼집을 최초공개한 것. 이때, 윤정수는 한다감에게 남편에 대해 질문, 한다감은 "항상 방송상말고 실제로 잘 지내는지 물어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다감은 "내 결혼생활은 노란색, 상큼하다"며 웃음, 여전히 신혼느낌같은 모드를 보였다.
특히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한다감은 "인연은 오래됐다, 운명같다"며 운을 떼더니 "지인소개로 안면트고 지내, 관계진전은 몇년간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 왔다"고 했다. 한다감은 "미국에서 친한선배가 내 팬이라고 한 것, 골프한 번 쳐달란 요청이 왔다"며 "한번 보고 젠틀한 느낌에 골프모임 나갔다
골프약속 함께 간 친한 언니, 근데 내 팬과 그 언니가 사라졌다, 그날 계기로 그들은 결혼에 골인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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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 흐른 후, 또 연락이왔다는 한다감은 "어느날 남편이 들어오는데 후광이 났다근데 나한테 센척해, 먼저 바쁜일로 간다더라"며 "좀 그랬다 나도 자존심이 있어서 한참 연락 안 했다"며 그렇게 또 만남이 끊겼다고.
한다감은 "약간 썸 탈때 성격이 부딪혀 어긋났다 몇번 이 사람과 안 될 것 같아 아예 안 봤다"며 또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한다감은 "근데 이후 내 일상을 사는데 이상하게 그 남자가 생각이 조금씩 났다"며 "당연히 연락은 안했다"며 웃음, "어느날 헤어졌는데 내게 퀵으로 생일선물을 보냈더라"고 했다. 한다감은 "싸우기 직전 내가 남편 생일선물을 줬기 때문, 문앞에 선물을 보내서 연락했고 고민한 티가 나더라"며 "이럴 거면 '그냥 결혼하자'고 했다"며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했다. 한다감은" 남편도 오케이해서 바로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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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은 "드라마 같다 회식자리 함께한 한다감 남편 봤다"며 "듬직하고 말수가 적어, 아내를 바라보는 눈빛에 사랑이 있더라"꼬 했다. 그러면서 윤해영은 한다감 남편에 대해 "2시간 이상 밥 먹어도 말 한마디 안 하더라"고 하자 한다감은 "말이 아예없지 않아 적당하다 집에선 일상적인 대화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5년차인 지금은 어떤지 묻자 한다감은 "똑같아 한결같다"고 했다. 이에 윤정수는 "남편 연기가 잘해야해 아닌것처럼 해야한다"꼬 하자 한다감은 "그래서 결혼 못하는 것 결혼 안한 티난다"고 했다. 김가연도 "연애와 결혼은 완전히 다르다 서로 맞춰가는 것이 부부"라며 "서로를 이기려는 순간 싸움이 된다"며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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