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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하루 1000그릇의 매출을 올린다고 밝혔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남편 이태호와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김미령과 정지선에게 "만약 두 분이 요리 대결을 했다면 어떨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는 "정지선 셰프가 워낙 유명하지만 나도 한식은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언니로서는 좋지만 셰프로서 실력은 내가 좀 더"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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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은 "여자 셰프로 단 둘이 남았는데 나를 굉장히 잘 챙겨줬다"라고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정지선은 김미령이 만든 안동국시를 먹었다며 "안동김씨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미령은 자주빛 수트를 입고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그 옆에 남편 이태호가 함께 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젊은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김미령은 연하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발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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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의 남편 이태호는 "나는 이모카세 옆에서 보좌하는 이태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태호는 "일은 같이 하고 있지만 항상 여왕님을 모시는 자세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미령은 "나름 오른팔, 왼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가끔 부족하고 답답할 때가 있다. 일할 때 느리고 답답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령과 이태호는 4살 차이로 현재 결혼 21년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미령은 "얼떨결에 결혼했다. 어쩌다보니 결혼하자고 하길래 결혼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옆에서 이태호는 소심하게 "솔직히 말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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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김미령, 이태호 부부의 모습에 "저러다가 갑자기 남편이 사라질 수 있다. 조금 여유 있으면 사라질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미령 이태호 부부는 하루 안동국시 1000그릇이 넘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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