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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는 창단 최초 3연속 우승과 통산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챔피언답게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울산 HD의 CSR 활동 로고는 ‘YOU(U)+WAVE(파도, 흐름)’로 지역 사회 및 팬과 함께 만드는 울산 HD의 선한 영향력 파도를 뜻한다.
2024시즌 울산 HD의 CSR 메인 콘셉트는 ‘CPR, 헌혈, 장기 기증 등 생명 나눔의 푸른 파도’로 총 네 가지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첫 번째는 ▲ CPR-WAVE 캠페인이다. 울산 HD와 울산소방본부, 울산 팬이 함께 일으키는CPR(심폐소생술) 확산 캠페인이다. 2024년 4월부터 현재까지 홈경기 관람객과 울산광역시 초·중·고 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골든타임 지키기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더욱 안전하고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상황 발생 시 누구나 교육에서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홈 관중 및 외부 단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교육 이수자에게 울산광역시에서 ‘119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발급했다. 울산 HD 선수단도 단체 교육 참여 및 이수를 했다.
더불어 소방의 날(11/9)을 맞아 CPR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선수단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CPR 교육 영상을 울산광역시 관내 초·중·고 전 학교에 배포했다. 응급 심장 충격기 주변에 QR코드 형태의 스티커를 부착해 수시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홈경기 개최 시 심폐소생술 부스를 12회 운영, 총 2,000명(수료증 발급 1,196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울산광역시 관내 247개 초·중·고의 영상 자료 시청 및 QR코드 스티커 배포 학생 수만 12만 8,647명에 달한다.
두 번째는 울산 HD 팬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한 헌혈 장려 ▲ 블루 블러드 캠페인이다.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울산HD,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울산대(학생회), 울산과학대(학생회)와 함께 진행했다.
헌혈 참여 저변 확대 및 지역 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 캠페인으로 대상은 헌혈 참가자 및 수혈자였다. 총 1,608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헌혈의집 울산대 센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11명에서 올해 9월 816명으로 전년 대비 5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는 ▲ 생명 나눔 캠페인이다. 11월 11일 울산 HD 클럽하우스 내부 종사자들(선수단, 유소년 지도자, 사무국, 식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직 기증 인식 제고, 생명 나눔 가치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선수 17명, 지도자 11명, 사무국 23명, 기타 인원 20명 등 총 71명이 캠페인에 신규로 동참했다.
네 번째는 ▲ 건강한 울산 만들기 캠페인이다. 2024년 2월까지 적립한 건강검진권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구단의 K리그1 승리와 홍보대사 선수들이 활약할 때마다 건강검진권 1매를 적립해왔다. 그 결과 건강검진권 40매 이상을 확보했고,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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