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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부터 공격적인 전술로 깜짝 1위를 찍었다. 2024-25시즌에 팀의 16년 무관을 끝낼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을 “원칙을 적립하고 기초를 다지는 해”로 규정하며 2024-25시즌에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즌 전 인터뷰에서 "보통 두 번째 시즌에는 우승을 한다. 첫 번째 시즌은 원칙을 확립하는 시기이며, 두 번째 시즌에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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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장밋빛이 아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또는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이후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구단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현재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까지 토트넘은 승점 16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와의 승점 차가 단 3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불안정한 경기력과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면 상위권 진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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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토트넘 내부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일부 선수들 사이의 갈등이 불거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탈리아 출신 선수들인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사이가 틀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 선수는 모두 세리에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토트넘에 합류한 핵심 전력으로, 갈등설은 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적이고 공개적인 발언이 선수단 내에서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라커룸 분위기를 해치고 팀 경기력의 기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로메로는 손흥민의 부주장으로서 팀 리더십의 핵심 멤버이기 때문에 그의 불만은 팀 내부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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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로빈슨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스타일을 고수하지만, 때로는 현실적으로 타협해야 한다. 만약 토트넘이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감독직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를 포함한 12월의 박싱데이 기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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