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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 배우 박주현이 피나는 노력 끝에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소감을 전했다.
박주현은 tvN '무쇠소녀단'에서 생애 첫 철인 3종 경기에 도전, 뼈를 깎는 연습과 노력을 거듭한 끝에 팀 내 최약체에서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 박주현은 "제가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했단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철인 3종을 완주한 사람이라는 게 자랑스러우면서도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무언가에 도전하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쇠소녀단 멤버들은 전우와 같은 존재다. 그렇기에 첫 만남과 마지막 완주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멤버들에게 정말 많이 의지를 했고, 아직도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무쇠소녀단'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 모의 대회로 실전 감각을 키운 박주현은 첫 실전 경기인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에 정식 출전했다. 본 경기에서는 수영 코스부터 치열한 몸싸움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이어지자 주현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박주현은 마지막 달리기 코스에서 극심한 다리 통증을 호소했으나, 가벼운 처치 후 다시 근성을 발휘한 박주현은 마지막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다. 마침내 박주현은 모든 코스 완주에 성공했고, 지난 4개월간 함께 울고 웃었던 '무쇠소녀단' 멤버들과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다.
데뷔 후 첫 스포츠 예능 '무쇠소녀단'을 통해 진정성이 가득 담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간 박주현은 '철인 3종 완주'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게 됐다.
사진= tvN '무쇠소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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