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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FA 선수들의 계약 전망을 내놓았다. 5명의 FA 선수가 언급된 가운데 김하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어깨 부상과 다소 부족한 타격 능력이 FA 대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프리미엄 포지션인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 뛰어난 주루 능력, 선구안, 일발장타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하성은 이번 겨울 FA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종료 후 김하성은 상호계약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옵션을 발동했을 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로부터 2025시즌 8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김하성은 시장에 나왔다. 이미 김하성은 ‘악마의 에이전트’라 불리는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고 대형 계약 체결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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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깨 부상은 대형 계약 체결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지난 8월 오른쪽 어깨 관절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한 김하성은 수술대에 올랐고, 그대로 시즌 아웃됐다. MLB.com은 “김하성에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따내려 한다. 하지만 그 기회를 방해하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 먼저 수술을 받아 2025시즌 개막일에 맞춰 돌아올 수 없다는 점이 방해 요소로 꼽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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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MLB.com은 김하성의 장점을 꼽았다. 매체는 “김하성은 맹렬한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프리미엄 포지션을 맡고 있고 뛰어난 수비를 선보인다. 베이스도 잘 달린다. 타격에서도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인내심이 있다. 또 콘택트 능력도 준수하다.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만큼 충분한 파워를 겸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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