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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20일 OK저축은행전서 '서울 시민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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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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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서울 시민 데이'로 꾸민다.

이번 '서울 시민 데이'는 '다둥아 배구장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취지로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해 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초청된 다자녀 100가족을 대상으로 짐색, 로고볼 등 구단 기념품을 증정하고, 장내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 시구는 서울시 대표 다둥이 가정의 장녀로 알려진 배우 남보라가 맡아 '서울 시민 데이'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 시민 데이'를 펼쳤고, 유명 록밴드 '트렌스픽션'과 함께 배구의 역동성을 표현한 응원가 'Spike the Seoul'을 제작해 연고지에 대한 애정을 담아낸 바 있다.

우리카드 배구단 관계자는 "'서울 시민 데이'를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및 행사를 실시해 배구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우리카드​​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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