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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박보영 "마냥 밝은 사람 아냐…유해한 생각·질투 多"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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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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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박보영이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에 가려진 실제 성격을 밝혔다.

17일 문상훈의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박보영 님과 오지 않는 떡볶이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만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문상훈은 박보영에 "보영님 보면 항상 행복 에너지가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 항상 밝으시니까 그거에서 오는 고충도 있을 것 같다"고 넌지시 질문했다.

이에 박보영은 "어느 순간부터 '저 항상 그런 밝은 사람이 아니에요'를 자꾸 얘기하게 된다"며 "그 전에는 그렇게 밝게 해야 될 것만 같고 안 그러면 실망감을 드리는 것 같아서 저를 되게 숨겼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원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애를 썼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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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보영은 "어느 순간에 '나도 이런 모습이 있다고 왜 말을 못 하지? 나를 위해서라도 나의 모든 건강을 위해서라도 아니라고 얘기를 하자. 그런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 라고 생각을 하고 매체를 통해 얘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의 생각에 공감하던 문상훈은 "저 유해한 생각 많이 한다. 질투도 많이 한다"고 고백했고, 박보영은 "저도요"라며 공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복수하고 싶다', '체해라' 그런 생각 조금 한다"고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빠더너스'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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