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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대장이 반찬' 샤이니 키X민호, 밥친구 등장→'감' 이용한 요리 선보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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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대장이 반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샤이니 키, 민호가 밥친구로 등장했다.

17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샤이니 키와 민호가 등장해 김대호와 이장우와 밥 친구로 함께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운전석에 김대호, 이장우가 타고 있는데 뒤에 누군가가 두 사람에게 말을 걸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샤이니 키와 민호가 김대호, 이장우가 함께하게 된 것이다. 특히 김대호와 민호는 서로 완전 초면인 사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이장우는 "나는 민호 씨 많이 봤다"며 "예전 '뮤직뱅크' MC 은행장 시절 샤이니 소개도 직접했다"고 밝혔다. 또 이장우는 "또 제가 예전엔 '아육대'에 수영을 한 번 나간 적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이장우는 지난 2011년 '아육대'에서 수영 종목 무려 동메달리스트에 등극한 바 있다. 이에대해 이장우는 "나는 연기자인데 나갔다"며 "막 나갔는데 선두를 치고 나가는 누군가가 있어서 봤더니 민호였다"고 밝혔다. 당시 민호는 금메달리스트였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불꽃 카리스마 민호 열정은 잘 안고 있다"며 "먹는 거도 되게 좋아하시지 않냐"고 했다. 이에 키는 "근데 민호가 천성적으로 살이 안찌는 스타일이다"고 했다. 이때 이장우는 "내가 듣기 좀 거북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대화를 하면서 가는 사이 산에 도착하게 됐다. 네 사람이 이번에 요리하게 될 재료는 바로 감이었다. 감밭이 펼쳐진 산에서 네 사람은 사장님 지시에 따라 감따는 법을 배웠다. 이후 민호와 키는 김대호, 이장우와 함께 감따기 대결을 하게됐다. 이긴팀이 거름과 감 옮기기 중 선택할 수 있었다.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눈 결과 이장우와 민호, 김대호와 키가 팀이 됐다. 이장우는 벌써부터 이겼다며 환호했고 김대호는 당황하며 "아니 왜 이겼다고 생각하냐"고 했다. 이에 이장우는 "민호 씨는 이런 거 진 적이 없다"고 했다.

김대호는 민호 눈을 보더니 "눈빛을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키는 "민호가 진적이 없다고 했는데 이쪽은 이기려고 해 본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감따기 시합이 시작되고 제한 시간은 5분이었다. 그결과 이장우와 민호가 승리했다.

감따기를 마친 네 사람은 사장님이 내어 준 감식초 에이드, 무말랭이, 군고구마 등을 먹었고 이때 이장우는 함께 곁들일 양념장을 만들겠다며 소스박스를 가지고 오더니 감말랭이 무침을 뚝딱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간식시간을 마치고 순무, 감을 이용해 요리를 하게 됐다.

김대호는 순무를 이용해 순무 홍시 김치를 하겠다고 했고 이장우는 홍시와 곶감이 들어간 김치찌개와 멸치볶음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치찌개에 감을 넣는다는 말에 모두가 놀랐지만 이장우는 "감으로 할 수 있는 요리 연구를 되게 많이 했다"며 "설탕 대신 감을 쓰면 감칠맛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고 네 사람은 각자 역할을 분담에 열심히 임했다. 밥상이 차려졌고 메뉴는 순무솥밥에 단감 멸치볶음, 순무홍시김치, 곶감 홍시 김치찌개였다. 네 사람은 감으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냐며 신기해 했고 특히 민호는 밥을 4그릇이나 먹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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