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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16일 폴란드를 상대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5차전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곧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메이저대회에서 골망을 흔들 정도로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주장 완장을 찬 호날두는 시작부터 포르투갈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흐름이 좋지 않을 때는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후반 들어 호날두와 포르투갈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하파엘 레앙(AC 밀란)의 선제 득점으로 영의 균형을 깬 게 신호탄이었다.
호날두가 추가 득점을 이어나갔다. 후반 25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절묘한 파넨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과감하게 정중앙으로 포물선을 그리는 슈팅으로 골키퍼와 심리 싸움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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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2골 1도움 활약 속에 포르투갈은 폴란드를 5-1로 제압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꺾으면서 4승 1무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포르투갈 상승세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멀티골을 포함해 총 5골 1도움을 올렸다.
더불어 개인 통산 910호골을 달성했다. 지난 2002년 스포르팅 CP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3~2009년•2021~2022년), 레알 마드리드(2009~2018년), 유벤투스(2018~2022년), 알 나스르(2023~) 등을 거치며 클럽에서만 775골을 터뜨렸다. 대표팀 골 기록은 더욱 화려하다. 벌써 20년 넘게 포르투갈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호날두는 A매지 217경기에서 135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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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는 "은퇴는 곧 벌어질 일이다. 1년 또는 2년 안에 그렇게 될 수 있다"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축구를 즐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은퇴를 계획한 건 아니다. 축구를 즐기지 못하는 때가 오면 모두에게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정말 축구를 즐기고 싶다. 곧 있으면 40살이 된다. 그저 받아들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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