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열혈사제2' 방송캡쳐 |
김남길이 성준과 성당에서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과 김홍식(성준 분)이 성당에서 마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해일이 성당에 찾아온 김홍식을 의심스러운 눈길로 살펴봤다. 이후 김홍식이 거액의 후원금을 냈다는 것을 알게된 김해일이 후원금을 들고 그를 붙잡았다. 김해일은 "주신 후원금 액수가 맞는 금액일까요? 개인의 후원금치고는 액수가 너무 커서요"라며 돌려주려 했다.
김홍식은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 우마구에서 사업하는 김홍식입니다. 제가 외국에서 사업을 좀 했는데 노을 좀 많이 벌었어요 그래서 하느님한테 감사를 좀 드리려고요"라며 "근데요 신부님 헌금을 엄청 많이 내면 천국에 갈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김해일은 "돈만으로 천국에는 갈 수 없어요. 대신에 지옥엔 얼마든지 갈 수 있죠"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