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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전참시' 최다니엘, '산만대회' 217명 중 35등…"혼쭐을 내주고 올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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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전참시' 방송캡쳐



최다니엘이 산만대회에 나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다니엘이 산만대회에 나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극 조연출 한아정은 "은진 배우가 7년 만에 '사일런트 스카이'라는 작품에 도전하게 됐는데요"라며 안은진의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의 원캐스트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안은진은 "6회 공연이에요. 하루 쉬고 매일 하는 거죠.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면 쉬는 날이 있으면 촬영이랑 병행할 수 있는데 이 기간은 꼭 비워달라고 회사에 말해놨다"라며 국립극단에서 하는 연극에 "'나라 배우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하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극 조연출 한아정은 "기존 스케줄을 다닐 때는 매니저가 픽업하고 계속 함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은진 배우가 연극 연습 기간에는 자차로 해서 다니겠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연극 조연출이 배우랑 많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다 보니까. 매니저가 하는 일과 흡사하지 않을까 해서 제가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자신이 인터뷰를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안은진이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의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줬다. 연출의 상황 설명에 안은진이 바로 몰입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안은진에 연출은 "도입부 에너지가 좋아. 감정선 지금 됐어. 거기까지 올라가면 돼. 감정 정리를 해야 되니까 은진아 필요한 만큼 말해줘, 5분 더 걸릴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한예종 10학번 배우 이기현, 전재희, 이휘종이 안은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기현은 안은진이 오자 "은진아 네가 맨날 시키는 게 있잖아. 그래서 기다렸어"라고 말했고, 안은진이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들로 주문했다. 그리고 안은진이 막걸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쑝, 콩이 간식을 챙겨주던 최다니엘이 도라지청을 흘려 스튜디오가 경악으로 가득찼다. 최다니엘이 수저를 입에 문 채 수습을 하는 모습에 전현무는 "아 더러워"라며 질색했다. 안은진은 "그래도 일상이 심심하지는 않겠어요. 그렇죠, 이렇게 많은 일들이 생겨서"라며 애써 포장했다.

집중력 높이는 영상을 튼 최다니엘이 영상을 켜자마자 자리를 벗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저런 영상들은 볼 필요가 없다 듣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다니엘은 "저는 전혀 산만하지 않은데요?"라며 산만하 모습으로 '산만대회' 신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다니엘이 A4 용지에 점을 하나 찍고 집중력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최다니엘이 시작과 동시에 밥을 먹었고, 안은진은 "제 생각보다 더 특이하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최다니엘의 집중력 훈련에 홍현희는 "일곱 살 애들이 저렇게 놀던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다니엘은 "가서 혼쭐을 내고 올게. 다들 깜짝 놀랄거야"라며 산만대회가 열리는 한강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최다니엘에게 "1등 하셔야 돼요"라고 강조했고, 최다니엘은 "이걸 하겠다는 마음 먹었을 때부터 1등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라고 자신했다. 이후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향하며 최다니엘은 "사실 나는 여기에 어울리지 않지. 워낙에 집중력이 강하니까"라고 강조했다.

최다니엘이 산만대회에 나가 자신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최다니엘은 "보니까 제가 35등을 했더라고요"라며 217명 중 35등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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