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김성령 집서 ♥연우진 친모일 가능성 찾고 충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 김성령이 김도현의 친모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11회에서는 한정숙(김소연 분)이 오금희(김성령)와 김도현(연우진)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숙은 오금희의 집에서 우연히 김도현이 입양 당시 입고 있던 옷과 똑같은 모양의 자수가 새겨진 아기 옷을 발견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후 한정숙은 오금희를 유심히 지켜봤고, 오금희는 "생각보다 좋은 사람 같아. 김도현 형사님. 좀 우직해 보이기만 했는데 오늘 보니까 은근 다정한 것 같기도 하고 선해 보이고 말이야"라며 김도현을 칭찬했다.

오금희는 "정숙 씨 사람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막 정이 가는 거 같아. 말 한 번 더 걸어보고 싶고"라며 털어놨다.

또 김도현은 설거짓거리를 정리하다 손을 다쳤고, 오금희는 상처를 치료해 줬다. 오금희는 "생각보다 많이 벴어. 그러니까 왜 놔두라니까 말을 안 듣고는"이라며 탄식했고, 서영복(김선영)은 "누가 보면은 애 혼내는 엄만 줄 알겄어요"라며 밝혔다.

오금희는 "미안해요. 나 너무 놀라가지고. 혼내는 거 아니고 안타까워서 그러는 거예요"라며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