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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남길과 김성균이 공조를 통해 위기에 빠진 김형서를 구해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4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과 구대영(김성균)이 형사 구자영(김형서)을 도와 도망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위기에 빠진 구자영 앞에 등장한 구대영은 "오랜만에 길바닥에서 싸워보겠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눈으로 상대 편의 인원수와 전력을 파악한 김해일은 "둘, 넷, 여섯, 여덟 열…. 지옥행 하이패스 열 장 발권 준비"라며 싸움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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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이 상황 파악을 하는 사이 김해일과 구대영은 괴한들을 일망타진했다. 세 사람이 괴한을 물리치는 데 신경이 팔린 사이 불장어는 탈출을 감행했다. 그러나 여러 번 바닥에 부딪히며 부상을 입었고, 구자영은 두 사람에게 빠져나가라고 종용했다.
이후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에 구대영은 "이건 119 소리가 아닌데?"라며 당황스러워 했고, 김해일은 "지금 잡혀가면 수사 계속 못해요. 내가 책임지고 수사 계속할 수 있게 해줄게요"라며 구자영을 설득해 불장어와 자리를 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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