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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 내 심각한 불화가 발생했다고 보도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일부 주전 선수들 사이의 갈등이 팀 내 문제의 중심에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패배한 충격적인 경기 이후 등장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선수들은 데스티니 우도지, 굴리엘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알려졌다. 이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타일과 전술적인 접근 방식에 반발했다.
특히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갈등은 심각한 문제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으로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한 로메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또 한번 재계약을 통해 팀의 장기적인 수비 안정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는데 로메로가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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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 같은 팀에 연달아 이기면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크리스털 팰리스와 입스위치 같은 약팀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일관성 없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현재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토트넘 구단과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로메로는 현재 주급 약 16만5000파운드(약 2억9 600만 원)를 받고 있으며, 재계약 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5900만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로메로는 단순히 금전적인 보상보다 우승을 다투는 팀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을 더 크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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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구단에 대한 헌신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토트넘과의 계약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4100만 원)로 팀 내 최고 대우를 받고 있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로 인해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논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구단의 불확실한 태도는 그의 미래를 둘러싼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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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현재 토트넘의 경기력이 진정으로 만족스러운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 의문스럽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기 운영 능력에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또한 ‘풋볼 인사이더’는 “다음 달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미래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구단의 성적 부진이 지속될 경우 감독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성적 부진과 내부 갈등이라는 두 가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일부 주전 선수들의 불화는 팀 분위기를 해치고 있으며, 이는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핵심 선수인 로메로와의 갈등은 토트넘 수비진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구단의 장기적인 계획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의 계약 문제도 해결이 시급하다. 토트넘이 내부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는 구단의 지도력과 선수단의 단합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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