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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A매치 휴식기가 진행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은 선수들은 조국을 위해 뛰고 있고,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팀에 남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도 현재까지 11경기가 진행됐고, 38경기 전체 시즌의 3분의 1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5일(한국시간) 현재까지 토트넘 선수단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활약을 바탕으로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평점 7점이었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골을 넣으며 복귀한 뒤 다시 햄스트링 문제가 지속됐다. 리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높은 기준에 비하면 아직 최고는 아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팀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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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중 평점 2위다. 1위는 토트넘 최전방 고민을 해결한 도미닉 솔란케와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던 브레넌 존슨(이상 8점)이었다. 7점을 받은 손흥민이 유망주 마이키 무어와 함께 2위였다. 그 밑으로는 윌 랭크셔(6.5점),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윌슨 오도베르(4.5점)이 뒤를 이었다.
놀라운 것은 손흥민이 토트넘이 현재까지 치른 모든 대회 17경기(프리미어리그 1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2경기) 중 6경기를 결장했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9월 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3경기를 결장했고, 이후 웨스트햄전을 뛰었다가 다시 부상으로 빠져 또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이 치른 경기의 33%에 달하는 6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는데도 공격진 중 평점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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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주요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좋은 감각을 이어갔다. 리그 2라운드 에버턴전 멀티골을 넣었고, 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전 골과 부상 복귀전이었던 지난 4일 아스톤 빌라전 또 골을 추가했다. 현재까지 3골 3도움이다.
손흥민이 두 번의 부상으로 6경기를 빠지긴 했으나 기대감은 여전하다. 골드 기자가 "손흥민의 높은 기준에 비하면 최고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고려하면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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