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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과 최고 기대주 이나현, 김민지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 은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세 선수는 오늘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YS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9초26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1분30초36에 결승선을 끊은 카자흐스탄입니다.
팀 스프린트는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경기로 한 바퀴를 돌 때마다 1명씩 대열에서 빠지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1명이 뜁니다.
한국은 600m 지점까지 1위를 유지했으나 이후 2위로 밀렸습니다.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이 출전한 남자 팀 스프린트에선 1분22초37의 기록으로 5개 팀 중 4위에 그쳤습니다.
장거리 간판 정재원은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8초80의 기록으로 19명의 선수 중 8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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