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기록 1초 이상 단축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주재희/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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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주재희(18·한광고)가 1000m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주재희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예비 예선 5조에 출전, 1분22초35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주재희는 지난주에 펼쳐진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세계 기록(1분23초508)을 1초 이상 앞당기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남자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주재희는 이번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같은 날 진행된 남녀 개인전 500m 1, 2차 레이스와 1000m, 1500m 종목과 단체전에서도 모두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1차 대회에서 무려 7개의 금메달과 은 3개, 동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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