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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제보자가 마주한 충격적인 존재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조용했던 마을을 단숨에 공포로 몰아넣은 기괴한 몰골의 동물. 안면 피부가 녹아내리고 입가가 찢어진 모습은 마치 영화 속 악당 '조커'를 연상케 한다는데.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한 녀석은 바로 호피 무늬의 개 한 마리였다. 마을에선 일명 '좀비 개'라고도 불린다는데. 숨을 참게 만드는 충격적인 외모... 녀석은 어쩌다 이런 몰골이 된 걸까?
제작진을 경계하는 듯 뒷걸음질 치다가도, 사료를 놓아 주자 망설임 없이 다가와 허겁지겁 밥을 먹어치우는 '좀비 개'! 예상과 달리 경계가 심하지는 않았는데. 식사 후 어디론가 가는 녀석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외딴 시골집 하나가 나타났다. 망설임 없이 집 마당으로 들어서는 녀석. 혹시 누군가의 반려견인 걸까? 집주인에게 확인해 보니, 열흘 전부터 갑자기 나타나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는 것뿐 더 이상 아는 바가 없다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예상보다도 훨씬 심각한 상태인 좀비 개!! 녀석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지 마을 곳곳을 탐문해 봤지만 '좀비 개'의 정체에 대해 아는 이가 없는 상황. 다만 녀석을 직접 목격한 주민들은, 안면 피부와 입술이 녹아내린 듯한 상태로 보아 '화상'을 입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녀석이 처음 목격된 장소 부근에서 얼마 전 차량 화재가 있었다는데. 혹시 그때 사고로 인해 화상을 입고 보호자와 헤어지게 된 건 아닐까?
소문과 추정만 무성해지는 가운데... 우선은 녀석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급선무! 과연 녀석은 무사히 구조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 한눈에 봐도 충격적인 외모! 하지만 무서운 외모와 달리 거부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지닌 '좀비 개'. 녀석의 상처 속에 숨겨진 비밀이 이번 주 17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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