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고수·권유리·백지원, 역대급 신선한 공조 시작

첫 만남 스틸 공개…18일 첫 방송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스틸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고수 권유리 백지원이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정의를 위해 뭉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 이하 '이한신') 제작진은 15일 극 중 이한신(고수 분) 안서윤(권유리 분) 최화란(백지원 분)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서로를 못마땅해하는 안서윤과 최화란 사이로 안절부절못하는 이한신의 모습이 담겼다.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한신은 정의를 위해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과 사채업계 레전드 최화란과 손을 잡았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사람이 '정의'를 위해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해진다.

사진 속 안서윤과 최화란은 서로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로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 물러서지 않는 이들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중간에 서서 두 사람의 눈치를 보는 이한신의 모습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고수는 "이한신은 주변 사람들과 호흡하고 공조하며 어우러지는 면모도 갖고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라며 "실제 현장에서도 권유리, 백지원과 모두 호흡이 좋았고 둥글둥글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안서윤이 처음에는 범법자들을 단죄하기 위해 이한신, 최화란과 공조를 시작했다면 끝으로 갈수록 서로의 내면과 속 사정을 알게 되고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공조를 하게 되는 목표가 생긴다"며 "셋의 공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초점을 두시면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한신'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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