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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레전드 기수인 10기 정숙이 임신과 관련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돌싱 특집’으로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신의 10기 정숙, 10기 영숙, 10기 영자, 16기 영자, 22기 영숙 돌싱녀들이 '솔로민박'에 등장하며 다시 한번 사랑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시 찾아오게 된 계기에 대해 10기 정숙은 "인연이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더니 "이번에는 요리 안하겠다. 제 남자한테만 해줄 거다. 요리 안 하고 대화 좀 많이 하고 데이트 많이 하고 싶다"는 욕망을 보였다.
이어 정숙은 "혼자 나가지 않으리라. 옆에 꼭 두고 같이 가리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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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도착했던 10기 영숙을 보던 정숙은 달라진 얼굴에 "누구?"라며 알아보지 못하더니 "어머나. 이 가시나. 환장한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영숙은 "언니 왜 이렇게 회춘했냐"고 칭찬하자 정숙은 "조금 땡기고 난리 쳤다"고 솔직한 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영숙이 "우리 언니 왜 (가슴이) 더 커졌지"라고 의문을 표했고, 정숙은 "원래 컸어. 줄였는데도 이 정도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무슨 말씀을 드려야 될 지 모르겠다"고 당황하더니 "이게 돌싱 분들끼리 있으면 거침없이 한다"고 수습에 나섰다.
정숙은 "집안 자체가 그렇다. 우리 엄마가 H다. 할머니 G, 작은 이모가 F, 큰 이모가 E"며 "우리 목욕탕 가잖아? 다 시선 집중이다"고 거침 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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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의 거침 없는 모습은 예고편에서도 계속 됐다.
정숙은 자기소개 타임에 남자 출연자에게 "(정관) 수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어 정숙은 "좋아하는 여자가 당신 닮은 애 하나 낳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허락 하지 않으면 못 낳지 않냐는 답변에 정숙은 "재워서 하면 된다. 이렇게 딱 재워서. 기절시켜서 이렇게"라고 매운맛 토크를 선보였다.
사진=SBS Plu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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