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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세븐♥이다해, '입술 뽀뽀 쪽'…신혼여행 중 '싸움 위기' 표정 굳어 (신랑수업)[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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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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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세븐과 이다해가 신혼여행을 즐기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마카오 영화제에 함께 초청받은 세븐과 출장길에 올라, ‘환상의 부부 케미’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와 세븐은 '어쩌다 신혼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일상이 공개됐다.

이다해는 "저희가 사실 가봤던 곳이다. 추억여행으로 예전에 우리 둘이 갔던 곳을 다시 되짚어보는"이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2018년에, 결혼하기 전에 엄마를 모시고 셋이 여행을 많이 다녔다"라고 말했다.

결혼 전 장모와 여행이 어떻냐고 묻는 이다해에게 김종민은 "저는 무조건 간다. 잠은 어떻게 자야 하는지"라고 말했다. "엄마하고 딸하고 자고"라는 반응이 이어지자,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마카오 거리를 걷던 이다해는 세븐에게 "여기 사랑의 거리를 걸으면 어떤 게 이루어지나"라고 말했다.

세븐은 "우리의 사랑이 좀 더 단단해지라고"라며 "예쁘네"라고 이야기했다.

이다해는 "너무 예쁘다. 여기 앉아서 사진 한 장만 찍자"고 했고, 세븐은 "또?"라며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함께 사진을 찍던 이들은 입술 뽀뽀를 이어가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다해는 "이렇게 거닐고 했으니까. 여길 추억 삼으려면 이런 시간이 있어야 한다. 몇 년 후에는 저기 앉아서 뽀뽀도 하고 그랬는데 이런"이라고 말했다. 지쳐 보이는 세븐에게 "커피 사줄까?"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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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소로 돌아가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세븐과 이다해. 세븐은 이다해의 장점을 언급하며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대해는 단점을 물었고, 세븐은 "없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개선해 줘야 할 점"이라며 되물었고, 세븐은 "이제 좀…"이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이런 건 필요한 얘기 같다"고 말했고, 위기를 감지한 패널들은 불안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우리가 서로 다름에 대해서 조금 맞춰가는 단계는 지났지 않냐. 근데 아직도 서로의 다름에 대해 서로 불만을 갖고 때론 싸움이 되고 잔소리가 되고"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자기 성향을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고 고치려고 하는 거?"라며 "거기서 느낀 건 다름을 인정을 해줬어야 했나, 아니면 요구를 해서 바꾸는 게 맞나. 두 갈래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세븐은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 거다"라며 수습했고, 이다해는 "우리가 떨어져있는 시간이 좀 있지않냐.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있으니까 좋을떄가 있지"라고 물었다.

또다시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고, 세븐은 "잠깐?"이라고 답했다. "좋은 건 어떤 면에서 좋은거냐"고 묻는 이다해에게 세븐은 "편할때가 있다. 일 있는 날에는 똑같고 쉬는날, 널브러지고 싶은 날. 그런날?"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이다해에 대해 "위안이 되고 안정감이 생긴다. 그래서 자잘한 것에 조급하거나 욕심이 생기거나 그렇지 않다"고 했다. 감동을 받던 찰나 이다해는 "근데 원래도 조급함이 없었지 않냐"고 했다. 세븐은 "더 없어졌다"며 "너무 편하고 행복하고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다해는 "우리 건강하게 둘을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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