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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두산 전에서 슛을 던지는 인천도시공사 윤시열
핸드볼 H리그에서 두산이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1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7대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9연패를 달성한 두산은 지난 10일 개막전에서 하남시청을 꺾은 데 이어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며 10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강전구가 혼자 5골을 넣은 두산은 1985년생 베테랑 정의경이 3골에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윤시열(7골), 정수영(5골)이 활약했지만 시즌 전적이 1승 1패가 됐습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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