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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제대로 일냈다! 음방 1위→데뷔 최초 빌보드 차트 진입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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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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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이래 빌보드 차트에 첫 입성함과 동시에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6집 앨범 ‘TIPI-TAP’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인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케플러(Kep1er)는 미국 내 순수 음반 판매량 기록을 집계하는 ‘탑 앨범 세일즈 (Top Album Sales)’ 차트에서 35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근 판매된 음반 판매량에서 집계되는 ‘탑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에서는 28위,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앨범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전체적으로 집계하는 ‘이머징 아티스트 (Emerging Artists)’ 차트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또한 케이팝, 라틴, 유럽 등 각국의 음반의 미국 내 인기에 지표가 되는 ‘월드 앨범 (World Albums)’ 차트에서는 11위, 메인 차트에 진입하지 않은 새로운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해 대중적으로 급부상 중인 음악을 조명하여 큰 성공을 이루기 전 단계의 아티스트 앨범을 소개하는 ‘히트씨커 (Heatseeker)’ 차트에서는 21위를 기록하며 미국 내에서 급성장하는 인기를 증명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또한 케플러(Kep1er)의 미니 6집 앨범 ‘TIPI-TAP’은 미국 차트 분석 플랫폼 루미네이트(Luminate)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활동을 시작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를 기준으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들에 대한 인지도 지표인 ‘Top New Artist Albums (탑 뉴 아티스트 앨범)’에서 2위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를 통한 온라인 판매 실적이 반영돼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측정하는 척도로 사용되는 ‘Internet Albums (인터넷 앨범)’에서는 11위, ‘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 (레코드 레이블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러한 집계 순위들은 국내 초동 판매량과 국내외 디지털 음원 차트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앨범 판매 추이까지 반영된 지표라는 점에서 케플러(Kep1er)의 파워풀한 영향력과 더불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성적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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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케플러(Kep1er)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M 음악 방송 프로그램 ‘더쇼’에서도 쟁쟁한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로써 케플러(Kep1er)는 아이튠즈 케이팝 데일리 차트 강타 및 초동 판매량 약 17만 장(한터차트 기준) 돌파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 입성 그리고 음악 방송 1위라는 놀라운 인기 기록들을 연이어 달성해나가며 글로벌 대세돌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TIPI-TAP’으로 활동 중인 케플러(Kep1er)는 이번 컴백을 통해 기존 앨범과 비교해 음악 스타일부터 비주얼 변신까지 모든 부분에서 확 달라진 매력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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