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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수비진의 부상 문제로 로메로를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에데르 밀리탕과 다비드 알라바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에 비상이 걸린 상태로, 기존 센터백 자원 외에 마땅한 대체 선수가 부족해졌다. 이로 인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중원 자원인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센터백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시도했지만, 현재 추아메니마저 부상을 입어 추가 자원을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레알은 로메로 외에도 에버턴의 젊은 수비수 제러드 브렌스웨이트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로선 로메로가 우선순위로 알려져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자 토트넘의 부주장인 로메로는 수비력과 리더십 모두 뛰어나 레알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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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로메로를 레알로부터 지키기 위해 구단 최고 연봉을 제안할 방침이다. 현재 토트넘 최고 연봉자는 손흥민으로, 주급 약 19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043만 원)를 받으며 연간 약 180억 원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이보다 많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5877만 원)를 제시해 연봉 190억 원 수준의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얼마나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로메로는 2022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2027년까지의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따라서 레알이 그를 영입하려면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로메로는 아탈란타 시절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의 리더로 자리잡아 주장이자 동료인 손흥민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새로 합류한 미키 판 더 펜과의 호흡도 완벽에 가까워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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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해 현재까지 10년 가까이 팀에 헌신해 왔다. 그는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오랜 기간 머무르고 있는 선수로, 팀 내에서의 상징적인 존재다. 하지만 손흥민이 현재 3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접어들며 구단은 그의 연령을 이유로 장기 계약보다는 단기적인 접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로메로에게 장기적이고 높은 연봉의 재계약을 제시하려는 움직임과는 대조적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이 손흥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만약에 토트넘이 손흥민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부터 손흥민은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재계약에 있어 구단의 확고한 의지가 부족한 점이 그에게도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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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과거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 같은 핵심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에 빼앗겼던 경험이 있다. 이번에 로메로를 지키려는 것은 토트넘이 더 이상 주요 선수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와 팀의 핵심 수비 전력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구단의 태도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어, 토트넘이 두 선수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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