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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정지소, 진영과 러브라인 현실화 간접 인정?…'의미심장' 팬 게시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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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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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지소, 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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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소가 상대 남자 배우와 비주얼 합을 칭찬하는 팬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정지소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팬이 게재한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팬은 SNS에 오는 12월 첫방송을 앞둔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대본 현장에 나타난 정지소와 진영의 모습을 캡쳐한 사진에 "확신의 닉과 주디 조합"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정지소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도 실제 두 사람의 합이 닉과 주디처럼 잘 맞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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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지소 SNS



실제로 두 사람은 극 중에서 단단히 엮이며 잦은 마주침을 예고했다.

정지소는 극중 해사한 앳된 얼굴 속 능청스럽고 과감한 반전매력을 장착한 '오두리' 역을 맡았다. 두리는 풋풋한 20대와 능청맞은 70대 노인을 오가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혜성 같이 나타나 종로 일대를 발칵 뒤집는다. 할매 감성의 소유자인 그는 인생 1회차에서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성, 아이돌 연습생이 된다.

진영은 극중 구 인기 그룹 이그니스의 리더, 현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았다. 대니얼 한은 작곡, 프로듀싱, 앨범 콘셉트는 물론 그룹의 이미지 맵까지 설정하고 있는 천재적인 기획자이다. 그는 책임 프로듀서로 탄탄대로를 걷던 중 오두리를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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