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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병만 측이 전처 A 씨의 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은 전처 A 씨를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소송 중에도 전처가 폭행 피해를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고,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없음으로 끝났다"라며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A 씨가 주장한 폭행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 촬영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병만은 이혼 소송 중 A 씨가 자신도 모르게 생명보험 수십 개를 든 것을 알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라며 "결혼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A 씨의 딸(현재는 20대 중반)이 김병만의 호적에 올랐고, 이후 이혼했으니 호적에서 빼가야 하는데 그 조건으로 30억 원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A 씨는 스포티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동안 김병만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으며, 결혼 후 10여 년을 별거했다는 것 또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김병만이 집을 나가 생활한 건 연예인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딸의 수험생활에 방해가 될까 봐서였다"라며 "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별거하자는 말을 들어본 적도, 별거에 합의한 적도 없다.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이혼 소장이 온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일반인 A 씨와 혼인신고를 한 후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0년 동안 별거를 지속하다 2020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2011년 결혼 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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