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어제(1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스포츠 경영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체육계가 지금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체육회 운영을 통해 정부와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와 적극 협력해 2036 서울 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켜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에 열립니다.
▶ 인터뷰 : 강태선 / 서울시체육회장
- "체육인 모두와 함께 체육계의 진정한 혁신을 이루며,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의 밝은 스포츠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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