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은영이 30대 중반 시절을 떠올리며 현영과 관련된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아 눈길을 끈다.
1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정민이 아나운서 강수정, 박은영, 그리고 현영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이 남편과의 첫만남이 소개팅이라고 하면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때 박은영은 갑자기 "난 언니한테 서운한 게 삼십 대 중반 때 언니랑 만났다"며 "24세 입사하자마자 난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다"고 했다.
박은영의 꿈은 현모양처여서 20대 시절 부터 결혼이 하고 싶었다고 했다. 박은영은 현영에 대해 "언니가 소개팅 주선을 했는데 남편분께서 금융업에 종사하니까 소개팅 주선을 좀 재촉했다"며 "근데 해준다고 말만 하고 한 번도 안해줬다"고 했다.
이에 현영은 "남편에게 소개팅 주선을 부탁했는데 다 겹쳐 있더라"고 하면서 이미 소개팅에서 만난 인연이었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진짜 더 이상 소개해 줄 사람이 없었다"먀 "물어보는 사람마다 다 박은영을 안다고 했다"고 했다.
박은영은 "겹칠 수 밖에 없는 게 금융업계 인맥이 선배들이 많은데 선배님들이 주선한 소개팅이다 보니 한 다리 걸쳐 다 아는 사이였다"고 했다. 그랬던 박은영은 38세에 3살 연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고 했다. 박은영은 "정말 신부입장할 때 울 뻔했다"며 "사회 본 도경완이 드디어 박은영 간다고 막 그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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