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믹스 챔피언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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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휩쓴 윤이나가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24시즌 KLPGA 투어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최종 집계 결과, 윤이나는 4662.81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윤이나는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4회, 톱10 14회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을 싹쓸이했다. 여기에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박현경(4243.06포인트)과 박지영(3970.28포인트), 김수지(3908.49포인트), 이예원(3798.46포인트)은 나란히 2-5위에 자리했다. 황유민(3627.16포인트), 노승희(3601.38포인트), 배소현(3270.29포인트), 이제영(3185.93포인트), 방신실(2971.99포인트)이 그 뒤를 이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을 달성한 마다솜은 위믹스 포인트 2804.51포인트를 획득, 랭킹 11위까지 도약했다. 또한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와일드 카드를 획득했다.
마다솜과 더불어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20위 이동은과 22위 박주영, 23위 지한솔도 와일드 카드를 거머쥐며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막차를 탔다. 이로써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24인 엔트리가 모두 확정됐다.
한편 위믹스 챔피언십은 오는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 규모이며, 이는 10일 시세 기준 약 12억 원에 달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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