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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세븐, 이다해에 기내식 떠먹여주는 사랑꾼…김종민 "배워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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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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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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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해븐 부부' 이다해 세븐이 마카오 동반 출장에 나선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9회에서는 '교감'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함께 마카오 영화제에 초대받아 동반 해외 출장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나란히 비행기에 오른다. 잠시 후, 기내식이 나오자, 세븐은 익숙한 듯 음식을 먹기 좋게 세팅한 뒤 아내에게 떠먹여 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신입생' 김종민은 "진짜 자상하네! 이런 건 배워야 해"라고 감탄한다. 신혼부부 바이브를 뽐내며 마카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후 현지 관계자와 만나 숙소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세븐은 이다해가 미리 짜놓은 스케줄표를 확인하고, 빼곡하게 적힌 '파워J 스케줄표'를 본 김종민은 깜짝 놀란 뒤 "제 여자 친구도 ‘파워J’라서 (계획을) 너무 잘 짜는데"라며 폭풍 공감한다. 이어 "전 아무것도 안 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셀프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세븐은 이날 갈 저녁 식당 장소를 예약하기로 했으나 아직도 안 했다는 사실을 들켜 위기를 맞는다. 이다해는 "다른 걸 내가 다 했으니까, 식당 예약 하나 정도는 자기가 한다고 했었다, 근데 안 하면 어떡하냐?"고 스케줄표 안에 적혀 있는 '최동욱 투어'를 콕 집어준다. 세븐은 "이제라도 하면 되지"라고 애써 태연하게 답한 뒤, 휴대전화로 폭풍 검색에 돌입한다.

과연 '무계획형' 세븐이 급조한 최동욱 투어가 순조롭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호텔에 도착한 '해븐 부부'는 짐 정리를 마친 후 근처 세나도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즐긴다. 그런데 수많은 현지 팬이 두 사람을 알아봐 사진 촬영 요청을 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한류 스타 부부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한 두 사람은 잠시 후, '사랑의 거리'로 향한다. 여기서 세븐은 이다해가 잠시 커피를 사러 가자, 빠르게 깜짝 이벤트에 돌입한다. 자신을 찾느라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이다해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은 뒤, "오다 주웠어~"라며 로맨틱한 선물을 건넨다.

세븐의 이벤트와 '최동욱 투어'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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