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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홍주연 아나운서가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후배 홍주연을 위한 밀착 멘토링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엄지인은 앞서 홍주연의 '뉴스광장'을 모니터하며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었는데 변화가 없는 것 같다며 밀착 멘토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엄지인은 홍주연의 스타일부터 아나운싱 등을 밀착 마크하며 지도했다. 그는 홍주연에게 "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해 봐"라고 하더니 멘트를 듣자마자 장단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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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은 엄지인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상황에서 뉴스 생방송을 시작했다.홍주연은 앵커 멘트를 마친 뒤 방송화면이 넘어간 와중에 물을 마시려다가 텀블러를 쏟을 뻔 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이후 엄지인은 “내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며 홍주연을 구내식당으로 데려갔다. 엄지인은 "내가 장단음 얘기했잖아. 좀 아쉬운 게 있더라?"라며 식사 중에도 잔소리를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엄지인은 "연애는 하냐. 마지막 연애가 언제야"며 "전현무vs남현종 중에 누가 낫냐"라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했다.
이에 홍주연은 "저는 전현무 선배다. 귀여운 남자가 더 좋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스튜디오에 있는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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