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지석진이 “내 가방 어디갔나”며 가방을 찾기 시작했다. 유재석부터 의심한 지석진은 “반장이랑 도적질은 다르다”며 폭소,모두 “자기꺼 자기가 잘 챙겨라 빨리 진행해야한다”며 ““오프닝 때 놓고 온거나”며 오프닝 장소로 이동해 수색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지석진은 멤버들을 의심하며 “또 장난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하지만 제작진 포함 50여명 수색 동참 ,제작진도 심각해진 상황.
하지만 지석진은 이전에도 멤버들을 의심했으나 본인이 범인(?)이었기에 모두 지석진 말을 믿지 않았다. 이 가운데 한 스태프가 지석진의 가방을 찾아 건넸다.
진짜 멤버들이 범인이 아니었던 것.스스로 가방을 내려놓은 채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멤버들은 “왜 우리 의심하나 기분나쁘다”며 폭발, “범인은 또 지석진이다”며 “사과해라 기분 나쁘다”며 두번째 의심에 화딱지가 폭발했다. 급기야 “공식적으로 한명씩 사과하자"고 했고 지석진도 "죄송합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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