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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배준호 미쳤다! 리그 5호 도움... 팀 내 최고 평점 "최고의 모습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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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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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배준호가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스토크 시티는 9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토렌트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5라운드에서 밀월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스토크는 5승 4무 6패(승점 19점)로 13위에 위치하게 됐다.

스토크는 전반전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 막바지 선제골을 허용하며 오히려 일격을 맞았다. 후반전을 0-1로 끌려간 채 맞았는데,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5분 배준호가 코너킥을 올려줬고, 벤 깁슨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남은 시간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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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선발 출전하여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패스 성공률 76%(35/46), 기회 창출 3회, 유효 슈팅 1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정확한 롱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7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배준호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골을 기록한 깁슨(8.2점)에 이은 2위였다.

스토크 지역지 '스토크 온 토렌트 라이브'는 배준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하면서 "후반전에 뛰어난 볼 터치, 세밀한 움직임, 힘찬 스프린트, 깔끔한 패스로 경기장을 활보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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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이번 시즌 스토크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 2골 5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많이 쌓지는 못했으나 스토크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이번 시즌에는 입지가 더욱 단단해졌다. 이미 시즌 개막 전부터 스토크는 배준호에게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주었고, 유니폼 모델로도 지정하기도 했다. 구단 차원에서 신뢰가 엄청난 상황이다.

또한 배준호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일 더비 카운티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였고, 이후 블랙번 로버스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블랙번전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두 번의 기회 창출을 남기는 등 만점 활약이었다. 활약을 인정 받아 잉글랜드 챔피언십 이주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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