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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극적 합의→컴백' 김히어라, 고민 끝에 결단 내렸다.."왜 한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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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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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마라톤 크루에 동참, 운동 인증숏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다음에도 하실? ㅋㅋㅋㅋ", "왜 한다고 했지? 왜 하지? 이걸? 오 바람이 좋군 날씨도? 오 벌써? 오 할만함 나이스~ 또 해야지"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히어라는 지인들과 함께 운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열심히 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김히어라 관련, 최근 소속사 측은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학폭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했다.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소명한 바 있다.

또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이후 오랜 자숙을 마치고 지난 5월 미국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협업, 컴백을 예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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