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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상암 사로잡은 '유니버스 리그' 심상치 않은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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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니버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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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리그'가 탄탄한 팬덤을 자랑했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9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미니 팬미팅 '스타팅 데이(STARTI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스타팅 데이'는 사전 신청한 1000여 명 이상의 팬 중 200명만을 초대했다. 행사장을 메운 국내외 팬들은 글로벌 보이그룹이라는 꿈을 위해 모인 소년들을 응원했다. 참가자들 역시 발걸음 해 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코너로 활발히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42명의 참가자들. 이들은 개인별 자기소개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팬들에게 반가운 첫인사를 건넸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톡톡히 살린 포즈를 취하거나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틈틈이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진 유니버스 앙케트 코너를 통해서는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문에 걸맞은 멤버들을 직접 선정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고, 더 나아가 치열한 서바이벌에서는 볼 수 없는 친근한 면모까지 드러냈다.

'스타팅 데이'로 탄탄한 팬덤을 결집시키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유니버스 리그'. 그만큼 어떤 매력과 잠재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유니버스 리그'에 모였을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는 나날이 커져간다.

22일 방송되는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우승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K팝 서바이벌에 스포츠 요소를 접목한 콘셉트로 일찌감치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기대만큼이나 사전 콘텐츠도 줄곧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참가자들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콘텐츠부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틀송 등이 공개될 때마다 연일 글로벌 팬들의 좋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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