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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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셰프 윤남노가 '흑백요리사' 팀전 미션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8회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백셰프 정지선, 파브리,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님들은 “팀전이 내 뜻대로 안 돼서 힘들었을 것 같다”며 "지선이는 '쉽지 않네'라는 명대사를 하기도 했지 않냐"고 말했다.
정지선은 “개인전이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팀전은 성향이 센 개인을 모아야 해서 힘들었다. 우리가 의견이 안 맞아서 안 좋아보였지만 결과물은 되게 좋았다”고 대답했다.
'아는 형님' 방송 |
이후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팀을 이뤘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는 “나는 사실 주방에서 바쁠 때 두 글자 이상 말을 안 한다. 그런데 나폴리 맛피아 씨는 다른 주방에서 온 사람인데 내가 그러면 안 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윤남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나폴리 맛피아를 신뢰하지 못하며 '100인분이 20분 안에 돼요?', '계속 물어봐서 미안한데 리조토가 안 돼면 다 죽는 거니까'라고 초조해 해 '불안핑'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나는 불안해서 계속 초조해하면서 물어보고 그랬다. 그런데 나폴리 맛피아는 차분하더라. 사실은 내가 엄청나게 물어봤다. 4번이 뭐냐. 한 40번 한 것 같다. 편집을 해줘서 내가 욕을 덜 먹은 것이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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