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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자꾸 속삭여…유해진·차승원도 '극내향인' 엄태구에 물들었다! ('삼시세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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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엄태구가 차승원, 유해진을 물들였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엄태구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차승원, 유해진이 엄태구화 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 유해진, 엄태구는 오후에 휴식을 하다가 올갱이를 딴 후 저녁 장을 보고 세끼 하우스로 복귀했다. 차승원은 저녁 옷으로 셰프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요리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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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저녁 식사로 닭볶음탕을 준비하며 엄태구에게 감자를 손질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사이에 유해진은 가마솥을 올려 오분도미를 준비했다. 유해진은 불조절에 정성을 쏟았다. 엄태구는 차승원의 심부름을 하며 셰프 보조를 자처했다.

차승원은 엄태구에게 고추장을 갖고 와달라고 부탁했다. 엄태구는 냉장고 안을 뒤지다가 고추장과 함께 요구르트를 꺼내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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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엄태구에게 "오분도미 들어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엄태구는 "처음 들어봤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완성된 가마솥 오분도미를 엄태구에게 건넸다. 엄태구는 "쌀인데 옥수수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차승원도 오분도미를 맛보고 "오늘이 제일 잘됐다"라며 만족해했다.

차승원은 닭볶음탕이 끓을 때까지 기다리며 깻잎지와 겉절이를 옮겨 담았다. 차승원과 유해진, 엄태구는 닭볶음탕 밥상을 놓고 앉았다. 엄태구는 자신의 밥그릇에 놓인 닭다리를 양보했지만 차승원과 유해진은 다시 엄태구에게 양보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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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는 닭볶음탕을 맛 보고 "너무 맛있다. 고기도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유해진은 "다른 음식보다 훨씬 많이 끓였다. 육수내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엄태구를 챙기며 "많이 먹어라"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엄태구를 보며 "태구는 참 점잖게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얘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우리도 덩달아 이렇게 얘기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차승원 역시 공감하며 "데시벨이 한참 낮아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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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과 유해진은 엄태구를 따라하며 속삭이듯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근데 연기를 할 때 눈이 돈다"라고 말했다. 엄태구는 "선배님이 '밀정' 뒷풀이에 오셨는데 나를 보고 너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하셨다"라며 "그때 쓴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 말 듣고 위안이 됐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나한테만 이상한 소리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너그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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