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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나라는 가수' 화사X헨리, 마요르카서 역대급 듀엣 무대..가을밤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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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화사, 헨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마요르카 대성당을 배경으로 황홀한 버스킹을 펼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2회에서는 스페인 마요르카 2일 차를 맞은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는 예술가의 영원한 안식처로 불리는 마요르카의 라 세우 대성당을 찾는다. 대성당에 입성한 멤버들은 웅장한 자태와 내부 분위기에 “압도당했던 것 같다”, “울컥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라며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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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제공



태양빛으로 물든 성당 앞에서 이들의 황홀한 버스킹이 펼쳐진다. 화사는 ‘Ave Maria(아베 마리아)’로, 소향은 ‘Angel(엔젤)’로 아름다운 감성을 전한다. 소향의 목소리에 화사는 “저를 안아주시는 느낌이었다”라는 뭉클한 감상을 전해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분위기를 바꿔 화사, 소향, 안신애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환상적인 화음을 들려준다. 현지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세 사람의 폭발적인 라이브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화사와 헨리는 고즈넉한 야경을 배경으로 듀엣 무대 ‘Always Remember Us This Way(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를 펼친다. 최근 선공개된 영상에는 잔잔한 기타 선율을 이끄는 화사와 헨리의 하모니가 담겨 가을밤 낭만을 예고했다.

한편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버스킹과 여행기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2회는 오는 9일 저녁 10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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