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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나솔사계' 19기 영숙♥21기 영수, 최종커플 됐다 "모솔 탈출..항상 아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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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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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9기 영숙, 21기 영수가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영숙, 21기 영수가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거듭나며 ‘로맨스 A/S’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선택의 시간 21기 영수는 “하얀 도화지에 더 예쁘고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며 19기 영숙에게 직진했다. 19기 영숙도 “저의 처음이 되어주실 그분께 정말 많이 고마웠다. 앞으로도 같이 웃었으면 좋겠다”며 악수로 화답했다.

최종 커플이 된 두 사람의 결실을 확인한 스튜디오 MC 조현아는 “너무 감동적이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뒤이어 18기 광수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현실로 돌아가겠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고, 앞서 8기 정숙에게 최종 선택으로 커플이 맺어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말을 들은 13기 영철 역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8기 정숙은 “13기 영철님이 ‘예쁘다’고 해주시고 절 계속 선택해주셔서 감사했다. 18기 광수님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한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12기 영자, 15기 순자도 차례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5기 정수는 “첫 선택은 그분이 아닐 수도 있다. 제 마지막 선택은 지금 가는 분”이라고 밝힌 뒤 18기 정숙에게 직진했다. 15기 영호 역시 “이런저런 생각 안 하고 끝까지 제 마음을 표현하도록 하겠다”면서 18기 정숙을 택했다. 반면 18기 정숙은 “평생 잊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며 아무도 택하지 않았다. 이후 제작진 앞에 선 18기 정숙은 “5기 정수님을 보고 떨림을 받긴 했지만, 이미 마음을 정리했던 게 컸던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나이 문제’ 이야기를 했다.

19기 영숙, 21기 영수는 “모솔 탈출”을 외치며 ‘오늘부터 1일’을 공표했다. 19기 영숙의 ‘첫 남자’가 된 21기 영수는 “모든 게 처음일 텐데 항상 아껴주고 좋아해주고 지켜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고, 19기 영숙은 “약속했다?”며 기뻐했다.

한편 ‘돌싱사계’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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