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미국 연예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유명 래퍼 '카디 비'는 자신의 SNS에 좌절한 표정의 얼굴과 함께 "나는 너희들이 싫어, 나빠"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고요.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는 "두려운 시대로 복귀를 의미한다"며 "여성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압제에 맞서 싸우자"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9월 10일 미국 대선 토론 이후 해리스 지지를 표명했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앞서 트럼프는 해리스 지지 의사를 표명한 연예인을 향해 공개적으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성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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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는 "두려운 시대로 복귀를 의미한다"며 "여성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압제에 맞서 싸우자"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9월 10일 미국 대선 토론 이후 해리스 지지를 표명했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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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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