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화)

'나솔사계' 21기 영수♥ 19기 영숙, 최종 커플 탄생..."모솔 탄생"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종선택 시간이 주어지며 21기 영수, 19기 영숙이 커플이 됐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선택 당일 아침이 밝아왔다. 이가운데 '나는솔로' 21기 영수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아침 일찍부터 어디론가 가더니 꽃다발을 사왔다. 모두들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영수가 보이지 않아 모두가 영수를 찾았다. 이때 영수는 꽃다발을 가지고 왔고 영수의 꽃다발은 19기 영숙을 위한 것이었다.

모두가 모인 가운데 영숙이 방에서 나왔고 이때 영수는 영숙에게 꽃다발을 내밀었다. 영숙은 놀라면서 "이거 사러 나갔다 왔냐"며 "고맙다"고 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굳이 꽃다발을 영숙에게 준 이유에 대해 영수는 "주인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일부러 따로 불러서 안 주고 사람들이 다 있을 때 줬다"며 "여기서 네가 주인공이다 뭐 이런 느낌으로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영숙은 "아침잠도 많은 사람인데 너무 고맙더라"며 "그분은 꽃에 감흥이 없고 저는 감흥이 있는데 저를 위해 사왔다니까 설레는 느낌이고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이가운데 5기 정수는 18기 정숙에게 '총알'을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정수는 차에 가더니 준비한 게 있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정숙은 "근데 이거 조화냐"며 "그래서 시들지 않았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수는 "생화는 가져올 수가 없다"며 "차에 어떻게 넣어 놓겠냐"고 했다. 정숙은 "그런데 꽃 향기가 난다"고 하더니 "뻥이다"고 하며 장난을 쳤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저거 보면 15기 영호 맥주 더 먹는다"고 했다. 정말로 영호는 두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며 놀랐고 "꽃 줬다"고 하더니 "난봉꾼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가장 먼저 영수가 나섰다. 영수는 "저는 3박 4일 동안 정말 좋은 분을 만났고 제 솔로 민박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하얀 도화지 위에 멋지고 예쁜 그림을 더 그리고 싶어졌다"고 하면서 영숙을 선택했다.

영숙은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특히 저의 처음이 되어주실 그 분께 정말 많이 고마웠고 앞으로도 같이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영수를 택했다. 영숙과 영수는 그렇게 최종 커플이 됐다.

헤럴드경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이어 18기 광수는 "2023년에는 동해를 품은 솔로나라에서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얻었고 9개월만에 여기 서해로 와서 2024년의 기록이 더 예쁘게 기록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저는 그 좋은 기억을 가지고 현실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최종선택 하지 않았다.

13기 영철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무 행복했었고 지금도 약간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인데 너무 아쉬웠던 시간도 많고 제가 또 부족했던 부분도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또 성장하는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며 "이렇게 아홉 분 좋은 분들하고 좋은 인연 또 이어져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하면서 최종선택 하지 않았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사실 저는 아침엔 무조건 최종선택을 하려는 생각을 했었다"며 8기 정숙이 부담스러워 했다고 하면서 "그렇게 확실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솔로민박에서 최종 선택은 자유라지만 그 선택이 부담감만 더 가중시킬것 같았고 최종선택만 안했지 서로 밖에 나가서 천천히 알아보는 게 어떨지 싶다"고 밝혔다.

8기 정숙은 광수와 영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12기 영자 역시 최종 선택하지 않았고 15기 순자 역시 "행복하고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5기 정수는 "처음 선택은 그분이 아닐 수 있지만 제 마지막 선택은 지금 가는 분이다"며 "이 틀 밖에서도 사랑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18기 정숙을 선택했다. 15기 영호 역시 18기 정숙을 선택하며 "끝까지 제 마음을 표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18기 정숙은 영호에게 "같이 있을 때 눈물 나게끔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다"며 정수에게는 "떨림을 느기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18기 정숙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18기 정숙은 "정수에게 떨림을 받은건 사실이다"며 "근데 쿨하게 한살 차이밖에 안나는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제가 마음 정리 했던 게 큰거 같다"고 했다. 이어 "왠지 잘 된다고 해도 그걸로 꼬투리를 잡을 대가 있을 것 같고 그런 게 자꾸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최종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