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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도 통 크게…변우석, 소아 환우 위해 3억원 기부
배우 변우석이 소아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추진된 통 큰 기부는 소속사도 모르게 진행됐다. 2010년 모델로 데뷔해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를 시작한 변우석은 이후 ‘청춘기록’, ‘힘쎈 여자 강남순’,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은 작품을 통해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광고계의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모델 출신다운 피지컬로 의류 브랜드 모델의 꿰찼고 가구와 디저트,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9년 만의 모델로 변우석을 발탁했으며 이디야는 창사 최초 모델로 변우석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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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유기견 돕기 나서
가수 이대원이 유기견 돕기를 위한 자선 바자회에 나섰다. 바자회는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과 슈퍼모델 출신이자 반려견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의 김효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대원은 꾸준히 유기견 보호에 나서는 연예계 대표 반려인이다. 자신의 SNS를 통해 바자회 소식을 전한 이대원은 반려견 ‘소원이’를 언급하며 “나눔은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닌 마음의 크기”라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시즌1과 시즌2에서 인기를 끈 이대원은 AFC 초대 챔피언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보여줬고 최근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국적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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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김종민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계획”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힌 김종민은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 계획에 대해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김종민은 “소개받은 자리에서 연락처를 받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했다. 이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더라”고 밝혔다.
코요태 멤버 빽가는 김종민의 여자친구에 대해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라고 전했고, 신지는 “김종민을 좋게 변화시키고 있다. 똑 부러져서 좋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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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떳떳한 엄마될 것”…양육권·위자료·재산분할 조정 신청
라붐 출신 율희가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냈다.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방문했다는 폭로에 이어 최민환에게 가 있는 양육권을 되찾기로 결심한 것. 결혼 6년여 만에 이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이혼 사유와 합의 이혼 과정에 대해 밝힌 율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송 자문을 구했다. 최민환의 유책 사유로 이혼했지만 현재 양육권, 친권은 아빠가 가지고 있으며 이혼 당시 양육비와 재산분할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의 폭로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를 내사 중이며, FT아일랜드는 최민환을 제외한 2인 활동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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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대상 성범죄’ 강지환, 항소심서 35억 배상 판결
드라마 외주 스태프들을 성폭행·추행한 배우 강지환이 항소심에서 전 소속사에 약 35억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민사6-1부는 지난 6일 전 소속사 젤리피쉬가 강지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소속사가 패소한 1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1심에서 법원은 ‘해당 사건이 젤리피쉬와의 계약 만료 뒤 발생해 강지환이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며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젤리피쉬는 청구 취지를 보강해 구상금을 청구했고, 2심은 이를 받아들였다.
강지환은 2019년 드라마 ‘조선생존기’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던 중 외주 스태프 1명을 강제추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이 사건으로 당시 촬영 중이던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하고 배우가 대체돼 제작사에 막대한 피해를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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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갚았다”던 한식대가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도 압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경버섯농가 이영숙 대표가 빚투 논란으로 출연료까지 압류당했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지난 1일 채권자 A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영숙 출연료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대표는 올리브 ‘한식대첩2’ 우승자로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했다. 방송 공개 이후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리고 14년째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이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돈을 빌린 건 맞지만 갚았다”며 악의적인 비방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채권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1억원을 빌리고 상환 일자가 가까워졌음에도 돈을 갚지 않았다. 돈을 빌려준 B씨는 만기 3개월 뒤에 사망했고, 유품을 정리하다 차용증을 발견한 유족들이 이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돈을 갚으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돈이 없다’고 주장하며 빚을 갚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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