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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이시영, 아들과 히말라야 3500m 등반 성공…돌발 정전 속 고산병도 극복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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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7살 아들과 함께 떠난 히말라야 등반 중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닥뜨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7일, 그녀는 자신의 SNS에 히말라야의 혹독한 날씨 속에서 아들과 함께 견디며 겪은 일상을 전해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었다.

이시영은 지난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정전은 흔한 일이지만ㅎㅎ 정윤이는 처음이라 신기해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폭설로 인해 깜깜해진 게스트 하우스 내부가 보이며, 날씨의 예측 불가능함과 고산지대에서의 고된 상황이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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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7살 아들과 함께 떠난 히말라야 등반 중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닥뜨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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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날씨 변덕에도 불구하고 이시영과 아들은 모험심을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녀는 “너무해 갑자기 비에 천둥에 눈까지.. 이러면 우리 내일 못 가는 거 아닌가ㅠㅠ”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날씨로 인해 일정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시영은 3500m 하이캠프에 도달했음에도 아들 정윤이가 고산병 증세 없이 즐기고 있다고 전하며 아들의 씩씩함에 감탄했다. “다들 날씨 때문에 걱정하지만, 정윤이는 그냥 마냥 즐거워해요”라며 든든한 아들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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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그녀는 자신의 SNS에 히말라야의 혹독한 날씨 속에서 아들과 함께 견디며 겪은 일상을 전해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었다. 사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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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공유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윤이가 게임 벌칙을 수행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담겨,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이시영은 “숙소가 너무 추워서 자기 전까지는 모두 식당에 모여있어요. 그래서 이런 상황이 도란도란한 추억이 됩니다”라며 그날의 추억을 전했다.

이시영과 아들의 히말라야 도전은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다. 자연 속에서 아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이시영의 모습은 일상과 모험, 모자의 따뜻한 관계까지 모두 담아내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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